[의료24시] 한국뇌전증협회, 뇌전증 관리·지원법 제정 촉구 캠페인 진행
[의료24시] 한국뇌전증협회, 뇌전증 관리·지원법 제정 촉구 캠페인 진행
원자력병원 갑상선암 연구팀, 대한갑상선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전류 및 깊은 자기장 자극 치료 장비 각각 도입

SCL, 대한적십자사와 폭우 이재민·취약계층에 1000만 원 기부

한국건강관리협회, 제27회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용인세브란스병원, 고위험 입원환자 위한 스마트 관리 프로젝트 MOU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전 회장, 의협회관 기부금 전달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8.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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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원자력병원 갑상선암 연구팀, 대한갑상선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원자력병원 갑상선암 연구팀. (왼쪽부터) 김태진, 임일한, 김덕일, 공준석 [사진=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원자력병원 갑상선암 연구팀. (왼쪽부터) 김태진, 임일한, 김덕일, 공준석 연구원 [사진=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원자력병원 핵의학과 갑상선암 연구팀(임일한, 김덕일, 공준석, 김태진)과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준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일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저선량 방사선 치료 병용요법, 갑상선 역형성암 면역 치료 개선’으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갑상선암은 분화 정도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역형성암 등으로 나뉜다. 역형성암은 발생률은 낮지만 갑상선암 중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기존의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등이 잘 듣지 않아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연구팀은 갑상선 역형성암 종양을 이식한 실험쥐를 대상으로 면역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단독 혹은 병용 치료하고 생존기간을 비교했다. 면역 치료제의 일종인 면역관문억제제와 방사선 치료를 병용했을 때 실험쥐의 생존일이 면역관문억제제만 단독으로 치료했을 때 보다 26일에서 38일로 더 길어지는 것을 관찰했다. 일반적인 방사선 치료 용량의 10%만 쏘는 저선량 방사선 치료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요법에서도 유사한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면역관문억제제와 일반 방사선 치료 및 저선량 방사선 치료를 병용한 갑상선 역형성암 실험쥐는 암세포와 같은 유해세포를 파괴하는 세포독성 T림프구 및 자연살해 세포의 증가와 면역 활성화를 억제해 암 치료를 방해하는 골수유래 면역억제 세포의 감소로 생존기간이 길어지는 치료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전류 및 깊은 자기장 자극 치료 장비 각각 도입

경두개자기자극치료(Deep TMS,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모습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경두개자기자극치료(Deep TMS,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모습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이 안전한 직류전류와 깊은 자기장 자극을 이용해 치매, 파킨슨 증후군,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최근 경두개직류자극치료(tDCS,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와 깊은 경두개자기자극치료(Deep TMS,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장비를 각각 도입했다.

경두개직류자극치료 장비는 환자가 머리띠 모양의 헤드밴드를 착용하고 전두엽에 미세한 전류(1.5mA~2.0㎃)를 저하된 전두엽의 뇌 피질에 전달해 질환을 치료한다. 의료진이 병원용 스테이션에 기존의 약물 처방과 같이 전류의 강도와 자극시간 및 빈도 등의 처방 정보를 입력하면 환자는 처방 내역이 저장된 휴대가 간편한 모듈과 처방된 전기자극을 전달하는 헤드밴드와 스펀지 등을 이용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시스템을 통한 환자의 순응도 모니터링이 가능해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국내 종합병원급 최초로 경두개자기자극치료 장비도 도입했다. 경두개자기자극치료는 자기장으로 뇌의 신경세포를 자극해 도파민, 세로토닌 등의 분비를 증가시켜 우울증과 불안장애는 물론 뇌졸중 재활, 파킨슨병·치매와 같은 퇴행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깊은 경두개자기자극치료(Deep TMS) 장비는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과 유럽연합 통합규격인증(CE)을 받은 특허기술로 기존 일반 TMS 장비보다 좀 더 깊숙이 뇌실질을 자극한다. 환자가 헬멧을 착용하면 약 20분의 짧은 시간 동안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머리를 움직여도 목표 부위에 기존 장비보다 안정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다. 임상 결과, 기존 TMS 치료 중 가장 강력한 치료 효과를 보이며 약물치료 대비 6배의 높은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

 

SCL, 대한적십자사와 폭우 이재민·취약계층에 1000만 원 기부

(오른쪽 3번째부터) SCL 서울의과학연구소 이관수 이사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이 폭우 이재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CL 제공]
(오른쪽 3번째부터) SCL 서울의과학연구소 이관수 이사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이 폭우 이재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CL 제공]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폭우 이재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윤신일 회장, 손일수 사무처장, 채삼병 사회협력팀장 외 관계자와 SCL이관수 이사장, 사우회 윤선한 총무, 조하연 대외협력센터장이 참석했다.

SCL의 후원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용인 지역 내 이재민에 대한 지원과 함께 구호물품세트 제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의 지원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기관과 함께 SCL사우회가 기부에 동참했다. SCL 내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SCL 사우회’는 매년 일정 금액을 후원금으로 조성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SCL은 전문 검사기관으로 진단검사 및 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R&D 및 임상시험지원사업, 건강검진 서비스 등 사업 분야를 확장했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주력해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지역 아동센터 및 성남시·안양시청소년재단을 통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언니의 선물’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27회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4일 본회 추담홀에서 제27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4일 본회 추담홀에서 제27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24일 본회 추담홀에서 제27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건협 김인원 회장,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편집국장을 비롯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 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은 서울 대치초등학교 3학년 김도형 군과 서울 영중초등학교 6학년 임지후 군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서울 광운초등학교 2학년 김현도 군과 남양주 화도초등학교 5학년 유다현 양이 차지했다. 은상, 동상 부문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시상 후에는 대상작품인 아빠와의 금연 할리갈리(김도형), 할아버지의 잃어버린 이를 찾아서(임지후)와 금상작품인 곰의 눈물과 아빠의 눈물(김현도), 금연 성공 스티커(유다현)의 수상자 낭독시간을 가졌다.

1995년부터 진행된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의 좋은 점을 일깨워 담배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도 914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건협은 수상작품을 흡연예방 및 금연 유도를 위한 작품집으로 제작해 학교 및 어린이도서관 등에 배부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고위험 입원환자 위한 스마트 관리 프로젝트 MOU

(왼쪽부터) 피플앤드테크놀로지 홍성표 대표,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 길온 김남선 대표, 디지털메딕 도강호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왼쪽부터) 피플앤드테크놀로지 홍성표 대표,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 길온 김남선 대표, 디지털메딕 도강호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3일 5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의료 솔루션 기업인 길온, 디지털메딕, 피플앤드테크놀로지와 ‘고위험 입원환자를 위한 스마트 관리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고위험 입원환자 스마트 관리’는 스마트 의료 솔루션들을 통해 환자들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고위험 입원환자를 관리하는 체계를 말한다. 낙상, 감염 등의 위험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고 모니터링해 합병증 발병을 예방하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MOU 체결식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 길온 김남선 대표, 디지털메딕 도강호 대표, 피플앤드테크놀로지 홍성표 대표가 참석해 고위험 입원환자 스마트 관리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MOU 체결을 바탕으로 병원 내 각종 유·무선 의료기기 및 착용형 센서를 통해 ▲환자 생체 징후 ▲낙상 위험도 ▲운동량과 운동의 질 ▲수면 시간 ▲전자기기 사용 시간 등 환자들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치료를 제공하고 의료진이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국뇌전증협회, 뇌전증 관리·지원법 제정 촉구 캠페인 진행 

뇌전증 관리 지원법 제정 촉구 캠페인 포스터 [사진=한국뇌전증협회 제공]
뇌전증 관리 지원법 제정 촉구 캠페인 포스터 [사진=한국뇌전증협회 제공]

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는 뇌전증 관리 및 뇌전증 환자 지원에 관한 법률안(뇌전증 관리·지원법) 입법동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뇌전증 관리·지원법은 뇌전증의 예방 진료 및 연구와 뇌전증 환자에 대한 지원 등에 관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시행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뇌전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뇌전증 환자의 인권 보호 및 재활과 자립이 이뤄질 수 있는 토대가 되는 법이다. 남인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병)과 강기윤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성산)이 각각 발의한 뇌전증 관리·지원법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률심사소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다.

현재 약 39만 명(전체 환자의 98.2%)에 해당되는 뇌전증 환자들은 국가적 차원의 관리와 지원에서 제외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 법으로 보호되는 뇌전증 환자는 장애인으로 등록된 약 7000명뿐이다. 뇌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0.7%~1%의 유병률을 보이며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40만 명으로 추정된다. 뇌전증 환자들은 충분히 약물로 발작이 조절되는 경우가 많으나 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취업, 교육, 대인관계 등 기본적인 사회생활에 많은 차별을 받고 있다. 뇌전증은 당뇨, 고혈압과 유사한 만성 질환이지만 차별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도 큰 상황이다. 현재 기존 법률로는 뇌전증이라는 만성 질환적 특성과 사회적 편견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  

WHO(국제보건기구)는 2015년 뇌전증을 국가가 관리해야 할 질환으로 규정했다. 올해 5월 27일 제75회 세계보건기구총회(WHA)에서 ‘뇌전증과 기타 신경계 질환의 범국가적 지원체계 추진을 위한 결의안’(Global Action Plan on Epilepsy and other neurological disorders 2022-2031)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뇌전증 환자의 인권을 증진·보호하기 위한 법률을 제정하거나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 관리·지원법 입법동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양유업과 함께  ‘같이 걸을래?’ 걷기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헬스케어 앱 캐시워크를 통해 진행되는 ‘같이 걸을래?’ 챌린지는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걷기 챌린지 참가자에겐 캐시워크 앱에서 사용가능한 소정의 캐시를 제공하며 뇌전증 관리·지원법 입법동의 캠페인에 동참한 사람들에게 추첨을 통해 초코에몽 1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전 회장, 의협회관 기부금 전달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오후 의협 용산임시회관 임원실에서 나눔아너스 제4호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전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의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오후 의협 용산임시회관 임원실에서 나눔아너스 제4호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전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의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오후 의협 용산임시회관 임원실에서 나눔아너스 제4호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전 회장의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각계의 ‘나눔아너스’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 받아 여러 무료급식시설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한끼 나눔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을 기획해 올 3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8일 나눔아너스 제3호에 이어 8월에만 두 번째 기부다.

나눔아너스 4호 기부자인 윤석완 전 회장은 “의협이 회원의 권익신장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그늘진 국민 곁에서 사랑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지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되려 감사할 따름”이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눔아너스 후원금은 9월 6일 청량리에 소재한 다일공동체(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실시할 무료급식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추석을 맞이해 간식으로 송편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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