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접종 열기 '뚝' 떨어져
코로나19 백신접종 열기 '뚝' 떨어져
  • 이슬기
  • admin@hkn24.com
  • 승인 2022.08.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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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PDS 바이오테크놀로지(PDS Biotechnology)가 1회 접종으로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범용 백신을 개발 중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4차에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에 따르면, 차수별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1차접종 87.9%(4509만 명), 2차접종 87.0% (4466만 명, 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 3차접종 65.3%(3350만 명), 4차접종 12.5%(640만 명)로 접종 횟수가 많아질수록 접종률은 떨어졌다.

[성별-연령별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 <단위:명, %>

구분

인구1)

(A)

접종자 현황2)

접종률

1차(B)

2차(C)

3차(D)

4차(E)

1차

(B/A)

2차

(C/A)

3차

(D/A)

4차

(E/A)

51,317,389

45,093,844

44,657,345

33,501,566

6,398,682

87.9

87.0

65.3

12.5

성별

남성

25,575,878

22,570,299

22,362,505

16,668,612

3,079,421

88.2

87.4

65.2

12.0

여성

25,741,511

22,523,545

22,294,840

16,832,954

3,319,261

87.5

86.6

65.4

12.9

연령

80세 이상

2,455,738

2,243,043

2,222,122

2,095,657

1,295,859

91.3

90.5

85.3

52.8

70-79세

3,883,747

3,752,479

3,735,707

3,583,237

1,975,185

96.6

96.2

92.3

50.9

60-69세

7,404,447

7,257,796

7,224,964

6,693,876

2,227,683

98.0

97.6

90.4

30.1

50-59세

8,574,374

8,446,549

8,400,809

7,056,586

806,676

98.5

98.0

82.3

9.4

40-49세

8,035,809

7,739,589

7,672,426

5,451,794

58,013

96.3

95.5

67.8

0.7

30-39세

6,591,585

6,402,198

6,310,685

3,889,449

21,385

97.1

95.7

59.0

0.3

20-29세

6,404,726

6,378,876

6,313,110

3,835,069

13,540

99.6

98.6

59.9

0.2

12-19세

3,732,656

2,822,571

2,741,804

895,898

341

75.6

73.5

24.0

0.0

(18-19세)

(963,728)

(917,575)

(909,057)

(598,669)

(341)

(95.2)

(94.3)

(62.1)

(0.0)

(12-17세)

(2,768,928)

(1,904,996)

(1,832,747)

(297,229)

 

(68.8)

(66.2)

(10.7)

 

5-11세3)

3,067,614

50,743

35,718

 

 

1.7

1.2

 

 

4세 이하

1,166,693

 

 

 

 

 

 

 

 

1) ’21.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거주자) 기준(거주불명자, 재외국민 제외)

2)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으로 기초 접종이 완료되므로 얀센 1차 접종은 ‘2차 접종’ 합계에도 추가, 얀센 2차의 경우 3차 합계에 추가

3) ‘22.8.31일 기준 연령대별 접종간격 도래자

4) 국외 접종력 등 포함

※ 상기통계자료는 예방접종등록에 따라 변동 가능한 잠정 통계임

 

차수별 접종대상 및 접종률

#4차접종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8월 말 기준, 4차접종 인구 대비 접종률은 12.5%이다. 4차접종 대상연령인 50세 이상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32.7%이다.

#3차접종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8세 이상 성인과 12~17세 청소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8월 말 기준, 대상자(접종간격 도래자, 4459만 명) 대비 접종률은 75.1%이며, 60세 이상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93.9%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청소년(12~17세,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난 사람~2005년생)은 현재까지 총 29만 7000명이 3차접종에 참여(대상자 대비 16.3%) 했다.

#기초(1·2차)접종

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2세 이상 전체와 5~11세 소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18세 이상 성인의 기초접종률은 96%를 초과하여 매우 높으며, 12~17세(2005~2010년생) 청소년의 기초접종률 또한 66%를 초과했다.

5~11세(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사람~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 소아 중 6만 5000명이 1차접종에 참여하였으며, 4만 6000명이 2차접종을 완료했다.

 

추진단, 적극적 4차 접종 당부

추진단은 최근 신규 변이 유행과 확진자 증가 등 방역상황 변화에 따라,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50대 및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종사자에 대해 4차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➊ 고연령층

고연령층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집단 중 하나로, 사망자의 비율, 누적 사망률이 모두 높으며, 특히 최근 확진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접종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최근 1주간 사망자 중 60대 이상의 비율은 89.5%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80세 이상이 54.5%, 70대가 25.4%, 60대가 9.6%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코로나19에 취약했다.

인구 10만명당 누적 사망률 및 치명률도 고연령층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8월 6일 기준, 전체 인구의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48.9명, 치명률은 0.12%로 나타났다.

반면, 80세 이상은 누적 사망률이 703.3명으로 평균 대비 14.4배, 치명률은 2.55%로 평균 대비 21.25배 높았다. 70대는 누적 사망률이 156.6명으로 평균 대비 3.2배, 치명률은 0.60%로 평균 대비 5배이다.

60대의 누적 사망률은 41.6명으로 평균 대비 0.85배, 치명률은 0.15%로 평균 대비 5배이다.

60세 이상의 확진자 비율도 최근 지속 상승하고 있다. 7월 1주 12.7%에 불과하였으나 8월 1주 20.2%로 지속 상승하였으며, 코로나19 확진이 중증·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고령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4차접종이 필요하다고 추진단은 강조했다.

➋ 기저질환자

국내 코로나19 사망자에게 확인된 기저질환은 뇌경색·심부전과 같은 순환기계 질환, 치매와 같은 신경계 질환 등이다. 이에 추진단은 기저질환자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도 코로나19 입원환자의 94.9%가 최소 1개의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밝히며, 기저질환을 보유한 경우, 미보유 대비 ‘사망’이 1.53배, ‘침습적 인공호흡기 치료’가 1.57배, ‘중환자실 입원’이 1.32배 높다는 점을 근거로 기저질환을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합병증 위험요인으로 제시했다.

연령별 기저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50세 이상에서 당뇨병,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는 60세 이상 연령층과 유병률이 유사하여, 해당 연령대도 고령층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

기저질환자는 접종이 필요함에도 접종률은 아직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20세 이상 기준으로 암환자(127만 명)의 4차접종 미접종률(전차수 미접종 포함)은 76%, 당뇨환자(466만 명)는 71%로 여전히 높았다. 

 

4차 접종, 3차접종 대비 중증사망 예방 효과 확실  

국내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4차접종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3차접종군 대비 4차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는 15.9%, 중증화 예방효과는 53.0%, 사망 예방효과는 54.7%로 나타났다.

앞선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같이, 4차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감염 예방효과는 감소하나, 중증화 및 사망 예방효과는 접종 후 46일 이상까지 40% 이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예방접종 효과 분석결과, 6월 3주차 기준 60대 이상 전체 인구 중 ‘4차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96.3%,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80.0%,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75.0% 감소했다.

예방접종력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미접종군 2.7명(100만 인일당), 3차접종 완료군 0.4명(100만 인일당), 4차접종완료군 0.1명(100만 인일당)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상황은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 CDC에서 발표한 50세 이상 대상 백신 접종력에 따른 코로나19 사망률 분석결과를 보면, 5월 말 기준 4차접종군의 사망률은 3차접종군 대비 1/3 수준이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50대 이상에서 이상반응 신고율도 3차접종보다 4차접종에서 더 낮게 나타났다. 4차접종 후 발생한 3345건의 이상반응 신고 중 약 93.5%(3127건)는 발열,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이었다.

국외 사례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보인다. 미국 CDC는 “mRNA 백신을 접종한 50세 이상에서 이상반응 보고율이 3차접종보다 4차접종 후 더 낮게 나타났으며, 4차접종 후 보고된 8515건의 이상반응 중 약 95%(8073건)는 심각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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