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제20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대한민국의학한림원 · 한국화이자제약 후원

대한민국 의학발전에 기여자 공로 인정 ... 7월 29일까지 모집

최근 2년간 발표된 기초-임상-중개 3개 부문 연구논문 대상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2.06.23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7월 29일까지 제20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국내 의학계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되었다. 올해로 20년째 이어온 화이자의학상은 현재까지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의과학자 46 명을 발굴하여, 의료계의 연구의지를 고취해왔다.

제20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하였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저자가 선정된다.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이다. 제출 서류는 ▲ 최근 2년 사이에 (2020. 8. 1. ~ 2022. 7. 31.)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 1편 ▲ 관련 논문 1편 이상 (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모두 포함하며, 최근 5년 이내에 (2017. 8. 1 ~ 2022. 7. 31.) 발표된 논문) ▲ 신청서 (명함판 사진 첨부) ▲ 신청자 이력서 ▲ 추천서 (소속 학회나 근무기관 등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 연구 논문 목록 ▲ 공동제1저자 및 공동책임(교신)저자의 학술상 대상 논문 제출 동의서 각 1부이다. 단,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관련 서류는 7월 29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 운영위원회로 이메일(namok@kams.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비교 평가 및 집중 토의를 거쳐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천 만원 (총 9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왕규창 원장은 “화이자의학상은 환자들의 미충족수요 해결에 기여한 우수한 논문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계속해서 많은 연구자들이 양질의 연구를 통해 국내 의료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제정되었다”며 “기초, 임상 및 중개의학 등 3개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 대안 연구를 통해 한국 의학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국내 유수의 의과학자들이 이번 화이자의학상 공모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료환경을 선도하는 의과학자들을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지를 고취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과학의 힘을 통해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추구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약품/치료제 공급하는 것은 물론, 의료진들의 연구를 지지하는 등 보건 의료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20회 화이자의학상 최종 수상자는 9월 21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2일(수)에 진행된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의학상 외에도 국내 보건의료산업 및 지역 사회 발전, 환자들의 치료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해, 보다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대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명단]

연도

수상내역

이름

소속

1 (2000)

본상

고재영

울산의대신경과

젊은의학자상

이석형

가톨릭의대병리학교실

2 (2001)

본상

이현철

연세의대내분비내과

젊은의학자상

이철환

울산의대심장내과

3 (2002)

본상

고규영

포항공대생명과학부

젊은의학자상

강덕현

울산의대심장내과

4 (2003)

본상 (공동수상)

이동수

서울의대핵의학과

본상 (공동수상)

박국인

연세의대소아과

젊은의학자상

박용범

연세의대류마티스내과

5 (2006)

기초의학연구부문

한기훈

울산의대심장내과

임상의학연구부문

임재준

서울의대호흡기내과

6 (2008)

기초의학연구부문

정두현

서울의대병리학교실

임상의학연구부문

이석구

성균관의대소아외과

7 (2009)

기초의학부문

신재국

인제의대약리학교실

임상의학부문

이용철

전북의대호흡기알레르기내과학교실

8 (2010)

기초의학부문

박종완

서울대의대약리학교실

임상의학부문

박재용

경북대의학전문대학원내과학

9 (2011)

기초의학부문

김우현

전북대의학전문대학원생화학교실

임상의학부문

김흥동

연세의대소아과학교실

10 (2012)

기초의학부문

조은경

충남대의학전문대학원미생물학교실

임상의학부문

김완욱

가톨릭의대내과학교실

11 (2013)

기초의학부문

김인겸

경북대의학전문대학원약리학교실

임상의학부문

윤영호

서울대의과대학의과학과

12 (2014)

기초의학부문

남석우

가톨릭대학교의과대학병리학교실

임상의학부문

고원중

성균관대학교의과대학내과학교실

13 (2015)

기초의학부문

김철훈

연세대학교의과대학약리학교실

임상의학부문

이은봉

서울대학교의과대학내과학교실

14 (2016)

기초의학부문

국현

전남대학교의과대학약리학교실

임상의학부문

홍명기

연세대학교의과대학내과학교실

중개의학부문

남도현

성균관대학교의과대학신경외과학교실

15(2017)

기초의학부문

김형범

연세대학교의과대학약리학교실

임상의학부문

홍수종

울산대학교의과대학소아청소년과학교실

중개의학부문

이필휴

연세대학교의과대학신경과학교실

16(2018)

기초의학부문

김응국

충북대학교의과대학생화학교실

임상의학부문

김재민

전남대학교의과대학정신건강의학교실

중개의학부문

송재관

울산대학교의과대학내과학교실

17(2019)

기초의학부문

이상훈

한양대학교의과대학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임상의학부문

박상민

서울대학교의과대학가정의학교실

중개의학부문

손명현

연세대학교의과대학소아과학교실

18(2020)

기초의학부문

선웅

고려대학교의과대학해부학교실

임상의학부문

김병극

연세대학교의과대학내과학교실

중개의학부문

이승표

서울대학교의과대학내과학교실

강훈철

연세대학교의과대학소아과학교실

19 (2021)

기초의학부문

성학준

연세대학교의과대학의학공학교실

임상의학부문

박중원

국립암센터간담도췌장암센터

중개의학부문

최동호

한양대학교의과대학외과학교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