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지원재단, 올해도 임상시험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임상시험지원재단, 올해도 임상시험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2.06.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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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가 국내 첫 항체약물 개발을 돕기 위해 임상시험에 필요한 분석지원을 했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연구모습. [사진=케이메디허브]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신약개발 임상 컨설팅이 필요한 국내 제약·바이오벤처기업에 CRO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에도 실시한다.

본 사업은 국내사가 개발한 후보물질을 CRO와의 협업을 통해 임상으로 이어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임상시험 개발단계 중 개발사가 필요한 영역의 CRO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며, 신청 가능한 범위는 ▲임상연구 전체 자문 ▲임상시험계획서 개발 자문 ▲임상시험계획서 컨셉 ▲임상개발전략 ▲임상개발계획 ▲임상시험 디자인 ▲임상시험 관리 계획 등이다.

‘2022년 국내 개발사 임상시험 지원사업’은 매월 15일까지 접수되는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CRO 컨설팅 지원 비용은 한 과제당 최대 20백만원이며 해당 비용은 컨설팅 규모, 범위, 참여 인원 등에 따라 변동된다.

지원대상은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되어 6개월 이내에 IND 신청을 고려 중인 과제여야 한다.

지원과제 중 감염병, 희귀·난치 질환 의약품은 미충족 의료 수요 기술 확보 및 국내 파이프라인 내실화를 위해 우선 지원 대상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최대 지원 비용 증가 및 지원대상 질환이 확대되어 더욱 다양한 국내 개발사에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실제로 2021년 선정되었던 A사의 경우 임상시험 계획서 개발 및 시험대상자 동의서 개발을 위한 CRO 비용 지원을 통하여 2상 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

‘2022년 국내 개발사 임상시험 컨설팅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추가 문의 사항은 공익적임상시험센터 임상운영팀(02-398-507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약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2014년 3월 25일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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