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디지털치료기기 제품화 밀착 지원 대상 확대
보건당국, 디지털치료기기 제품화 밀착 지원 대상 확대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1.08.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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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보건당국이 신기술 디지털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돕기 위해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연계하여 제품화 전주기를 밀착 지원하는 대상을 확대한다.

11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협력 지원 대상은 식약처의 신속제품화 지원 대상 중에서,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고 임상적 유용성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양 기관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한다.

신속제품화는 식약처에서 운영 중인 신개발의료기기 등 허가도우미, 차세대 의료기기 맞춤형 멘토링, 신개발의료기기평가기술 개발 등 신속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지정한 3개 제품에 이어, 디지털 치료기기 등 2개 제품을 추가 선정해 앞으로 총 5개 제품에 대해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신기술 의료기기 신속제품화 지원 제품]

연번

협력 지원 제품

선정일

비고

1

손상된 각막을 대체하기 위한 인공각막

’20. 5월

희소의료기기 지정(‘21.7.)

2

암 치료를 위한 치료용중성자조사장치

’20. 5월

혁신의료기기 지정(‘20.8.)

3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시술할 병변의 위치를 표시하는 기기

’20. 5월

혁신의료기기 지정(‘20.7.)

4

인지행동치료 기반 불면증 완화 디지털치료기기

’21. 7월

(추가 선정)

 

5

저작근 근전도 신호 기반 이갈기, 이악물기 감지 및 저주파 자극 치료기기

정부의 단계별 지원 내용은 ▲허가-신의료기술평가 연계 임상시험 설계 자문 ▲해당 제품과 관련된 의료기술 개발현황 제공 ▲의료기기 적응증에 맞는 사용 목적 자문 ▲신의료기술평가, 허가 종합자문 ▲제조 및 품질관리(GMP) 자문 등이다.

양 기관은 그동안 인공각막 등 3개 제품을 시범운영 대상으로 공동 선정하여 임상시험 설계 자문, 허가-신의료기술평가 전주기 자문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그 결과, 식약처로부터 2건은 혁신의료기기로, 1건은 희소의료기기로 각각 지정되어 시장진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보의연-식약처 지원절차]

대상 제품 추천

협력지원

대상 제품

논의 후 선정

허가-신의료기술평가 연계 협력 지원 실시

시장진입

(지원완료)

 

임상시험

허가-신의료

기술평가 완료

식약처

 

보의연, 식약처

 

보의연, 식약처

 

보의연, 식약처

보의연과 식약처는 “양 기관의 협력으로 제품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에 대한 유기적인 도움을 제공해 정보·인력 등의 한계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도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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