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면서 폭염특보까지 발령된 12일, 수도권 지역 임시 선별진료소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몰려 코로나19 검사를 받느라, 진땀을 흘렸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대문보건소 앞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 전경. 검사를 받으러 온 한 시민들이 자신의 대기순번표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임해리 기자] (2021.07.12)](/news/photo/202107/320050_185121_4556.jpg)
[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600명을 넘어섰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 감염 1568명, 해외유입 47명 등 총 1615명을 기록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 1911명(해외유입 1만 688명)이다.
어제 하루동안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560명 이었으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9648건(확진자 34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636건(확진자 23명) 이었다. 총 검사 건수 13만 1844건 중 신규 확진자는 총 1615명(1.22%)이었다.
14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63명,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048명(치명률 1.19%)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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