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직원 100여명 집단 ‘퇴출’ 위기
부산백병원, 직원 100여명 집단 ‘퇴출’ 위기
  • 윤은경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7.18 16:1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백병원은 최근 특수건강검진 관련 법정공방에서 패소해 관련 업무 종사가 100여 명이 퇴출 위기에 몰렸다.

부산백병원은 노동부를 상대로 제기한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는 승소했지만 최근 진행된 2심에서는 패소했다.

병원 측은 “법원의 판결에 따라 특수건강검진 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될 경우 다른 부서로의 이동이 용이치 않아 관련 업무 종사가 100여 명이 병원을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17일 밝혔다.

퇴출 위기에 놓인 100여명의 직원은 특수건강검진 관련 행정 및 보험관리 업무 담당 87명, 교수 12명 등 총 99명이며, 보험관리 업무 분야에는 주임 간호사급 인력들이 대거 포진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병원 관계자는 "집단 퇴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끝까지 소송을 진행하겠지만 대법원에서도 패소 판결을 내릴 경우 병원으로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산사의휘파람 2007-08-01 14:23:39
우리 아이들이 그곳 부산백병원에서 큰 병 얻어서 죽었다. 걸어서 들어가고 죽어서 나오고 15세에 죽은 내아들 못된 의사들 저주받고 병걸리게 해줄 것이다. 아직어리다 잘먹고 잘크고있는 내아들을 죽인의사들 하늘이 용서를 하지않을것이다 의사들 반드시 저주받고 교통사고와 여러가지 질병으로 걸리것이고 그의가족모두 병과사고로 죽을것이다. 내아들 편안히 쉬도록.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