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미용성형 의료기기 기업 에스테팜(대표 이재혁)이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히알루론산필러 ‘큐티필 시그니처Ⅳ’에 대한 품목 허가를 받았다.
큐티필 시그니처Ⅳ(QTFILL SIGNATURE Ⅳ)는 에스테팜의 특허 받은 제조공법인 ‘UHD(Ultra High Density technology)’ 공법으로 제조된 정통 모노페이직 히알루론산 필러다. UHD는 필러의 물리적 가교를 통해 적은 양의 가교제로도 점탄성을 향상시켜 필러의 지속성 및 안전성을 강화한 기술이다.
지난 해 9월 에스테팜은 자사 필러 제품인 ‘큐티필 플러스(QTFILL PLUS)’에 대한 유럽 CE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필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국내 역시 이번 큐티필 시그니처Ⅳ의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제품라인을 추가로 출시하여, 국내 필러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에스테팜 이재혁 대표이사는 30일 헬스코리아뉴스에 “큐티필 시그니처는 독자적 생산 공법과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생산되어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한다”며 “현재도 큐티필 시그니처에 대한 여러 연구를 계획 및 진행하고 있다. 더 나아가 자사 필러가 HA필러의 기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에스테팜은 2017년 설립된 기업으로, 대표제품으로는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섬유아세포배양액 화장품 ‘큐티셀 스킨부스터’와 ‘큐티셀 블랙라벨’, 그리고 흡수성 봉합사 ‘큐티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