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2분기 화이자백신 접종대상자 사전예약 조기 마감”
“30세 미만 2분기 화이자백신 접종대상자 사전예약 조기 마감”
질병청 "예약 못한 사람 6월 말부터 추가 예약 실시"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1.06.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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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코로나19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조기에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0세 미만 화이자 백신 접종예약은 6월 7일(월) 0시부터 시작되어, 9일 오전 9시 기준 총 20만 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이는 당초 예정된 예약 만료일(15일)을 6일이나 앞당긴 것으로, 예상보다 빨리 예약이 이루어지면서 목표인원 20만 명을 순식간에 달성했다. 

이번 접종 대상은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해경 등), 보건의료인(의원급 및 약국종사자),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교사(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 등이다. 

예약자의 1차 접종은 6월 15일부터 26일 사이, 2차 접종은 7월 6일부터 17일 사이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다.

사전예약 조기마감에 따라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대상자와, 대상자 조사 시에 명단 제출이 누락된 인원에 대해서는 1차 접종이 끝나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추가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2차 접종이 대규모로 실시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의 접종역량과 30세 미만 대상자 규모 추계 결과를 감안하여 당초 20만 명을 목표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약 마감 이후 접종장소 변경은 불가하며, 일정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예약한 접종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1차 접종을 받은 후 2차 접종장소는 변경이 가능하다. 접종받고자 하는 접종센터로 개별 연락하여 예약가부 확인 후 접종센터 담당자가 변경 처리하게 된다. 

예약 취소는 6월 15일 이전까지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지만, 예약일 2일 전까지 해야한다.

질병청 관계자는 헬스코리아뉴스에 “사전 연락 없이 예약당일 접종받지 않는 경우, 전 국민의 후순위에 접종을 받을 수 있으므로 예약한 날짜에 반드시 접종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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