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HA필러 신공장 가동 ··· 글로벌 진출 박차
휴젤, HA필러 신공장 가동 ··· 글로벌 진출 박차
연간 800만 시린지 생산 규모 ... 해외 진출 53개국 목표
  •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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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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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장 준공식

[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신공장 준공을 통해 연간 800만 시린지 규모의 HA필러 생산이 가능해졌다. 

휴젤은 지난 7일 HA필러 신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신공장은 지난해 4월 기공식 후 약 11개월 만에 건설을 완료했으며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나선다. 휴젤은 신공장 건설을 통해 기존 생산 규모 2배에 달하는 연간 800만 시린지 규모의 HA필러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최신 고속 자동 포장설비를 도입, 생산 효율성 극대화로 국내 최고 수준인 시간당 6000 시린지 생산이 가능해졌다.

휴젤은 이번 생산기지 확충을 통해 연평균 7% 수준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는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31개국 시장에서 회사 제품 영향력이 꾸준히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공장 건설은 기업 외형 및 수익성 확대에 주효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14년 HA필러 브랜드 ‘더채움’을 런칭하며 국내 HA필러 시장에 등장한 휴젤은 2019년 이래 국내 HA필러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꿰차고 있다. 최근 3년간 해외 시장에서도 3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유럽 최대 시장인 영국에서 선전하면서 2018년 대비 지난해 유럽 수출액이 2배 이상 급증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휴젤은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넘어 중남미 시장까지 세계 HA필러 시장을 향한 공격적인 확장을 지속해 기 진출국 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3년 내 HA필러 해외 진출국을 53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이달 초 콜롬비아 식품의약품규제당국(INVIMA)으로부터 ‘히알센스 플러스(Hyalsense Plus, 리도카인 함유 제품)’ 3종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하는 등 HA필러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제품 기술력과 그동안 쌓아온 폭넓은 유통 마케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외 HA필러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신공장 건설은 휴젤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세계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글로벌 생산기지인 제3공장 설립도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휴젤은 지난해 10월 강원도 춘천 거두농공단지 내 신공장 부지에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생산 확대를 위한 제3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약 400억원의 자본이 투입된 제3공장은 연면적 약 1만5771m²에 지상 4층, 지하 2층으로 총 6층 규모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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