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암빅데이터 활용 항암신약 개발 나선다 
전북대병원, 암빅데이터 활용 항암신약 개발 나선다 
전북빅데이터센터-국립암센터-inno.N 3자간 MOU 체결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1.05.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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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과 국립암센터가 암 빅테이터 활용 공동연구을 위한 MOU 체결식을 온란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전북대병원과 국립암센터, 이노엔 3자가 암 빅테이터 활용 공동연구을 위한 MOU 체결식을 온란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습.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항암신약개발에 나선다.

3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측은 전북빅데이터센터와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 inno.N(이노엔)과 손잡고 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항암신약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R&D 협력 및 기술교류를 통한 상호협력 체제 구축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20일 전북대병원 전북빅데이터센터 박태선 센터장,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 김대용 단장, inno.N R&D총괄 송근석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시설·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 상호 교류 ▲암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및 공동 연구 개발 사업 추진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CONNECT’로 명명된 암빅데이터 플랫폼은 국립암센터에서 운영하며, 전북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주요 10개 암 전문병원의 임상데이터를 수집해 표준화된 항목으로 암종별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전북대병원 전북빅데이터센터는 암 데이터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하여 암 빅데이터 플랫폼(CONNECT) 및 구축에 힘쓰고, inno.N(이노엔)의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데이터 활용 기반 마련 및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전북빅데이터센터의 박태선 센터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전북대병원과 국립암센터의 대량의 암종별 라이브러리 데이터, inno.N(이노엔)의 임상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효과적인 표적항암신약을 개발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국내 암 분야 원천 정보 축적을 통한 빅데이터 산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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