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공단, 건강보장제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한·일 국제 정책심포지움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전국민 대상 건강보험제도 출범 20주년과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8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보건의료분야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건강보장제도 평가와 시사점”을 논의하는 국제 정책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제1 주제는 한달선 교수의 사회로 일본과 한국의 보험약가제도와 약제비 관리방안을 주제로 하여 Anegawa Tomofumi 교수(게이오대학), 김성옥 연구위원(건보공단)이 발표하고 이태근 과장, 양봉민 교수와 윤희숙 연구위원이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제2 주제는 박재용 교수의 사회로 일본과 한국의 건강검진 제도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하여 Hirohisa Imai 박사(국립보건의료과학원)와 고민정 연구위원(건보공단)이 발표하고 이순영 교수, 이상현 교수, 윤석준 교수가 토론을 하고
제3 주제는 최성재 교수의 사회로 일본과 한국의 장기요양보험제도 평가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하여 Takako 박사(국립보건의료과학원)와 박종연 연구위원(건보공단)이 발표하고 박정배 과장, 윤종률 교수와 문성현 교수가 토론하였다.
정형근 이사장은 국제 정책심포지움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건강보험약가제도와 건강검진 제도운영의 특성을 비교 평가하여 그 시사점을 양국이 서로 공감하고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양국이 보다 발전적인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개호보험 제도를 약 10년간 시행해 온 일본의 제도 운영경험을 살펴보는 것은 우리나라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정교하게 다듬는데 좋은 타산지석(他山之石)이 될 것이라고 개최 취지를 명확히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