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진은 ‘09. 9월 ~ 11월(3개월간)까지 각 시․도 및 군․구 등 지자체 관련 기관과 협회 지부 건강검진센터가 협조하여 지역 여건에 맞춰 내원 또는 출장검진으로 실시한다. (경기도, 전라북도 및 광주 등 자체예산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지역을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실시)
검진은 당뇨, 간염, 심혈관계 검사를 비롯한 20여 항목에 대해 진행되며, 유소견자의 경우 관할 보건소와 연계해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금번 검진과 관련된 문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시․도지부 검진센터로 하면 된다.
‘07년부터 3회째 실시되는 여성결혼이민자 검진에서는, 건강행태 조사도 병행되며 대상자의 건강 수요 및 생활습관 특성을 파악하여 여성결혼이민자의 건강증진 정책 수립 및 프로그램을 위한 기획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08년 여성결혼이민자 3,6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진 결과 중 30대 여성 비만의 경우에는 체질량지수 유소견자가 20.1%로 나타나 한국 여성의 13.1%에 비해 30대에 이르면 한국 여성보다 빠르게 비만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형 간염 접종대상자 비율은 20대의 경우 이민여성 45.0%, 한국여성 29.2%, 30대의 경우 이민여성 41.7%, 한국여성 26.1%로 나타나 한국여성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며 접종대상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 의심율은 전체 43.6%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40대 질환 의심율이 54.1%와 비교해 50대 이상은 80.0%로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결혼이민자의 노년기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건협은 매년 여성결혼이민자 검진 외에도 어려운 이웃의 건강증진을 위해 연간 20만여명 대상으로 무료검진과 함께 건협 사랑봉사단 운영, 기부금 및 의료물품 지원 등의 국제협력사업 등의 다양한 보건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본 컨텐츠는 해당 기관의 보도자료 입니다>
건강관리협회 여러분 앞으로도 수고해주시고,
계속해서 지역 주민 건강을 챙기는데 힘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