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 ‘신종 플루 백신’ 연내에 일차적으로 300만 도즈 국내 공급 가능
GSK의 ‘신종 플루 백신’ 연내에 일차적으로 300만 도즈 국내 공급 가능
26일 GSK 바이올로지컬스 본사와 정부대표단 만남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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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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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법인 대표 및 임원진, 정부대표단에 앞서 미리 본사 관계자들과 사전 조율
- 한국에 대한 신속한 백신 공급 필요성 설득 및 긍정적인 결과 도출에 기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이하 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당사 GSK 바이올로지컬스 본사(이하 ‘본사’)와 협의 끝에 한국에 우선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H1N1 백신을 공급하기로 하고, 연내에 우리 나라에 일차적으로 300만 도즈의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본사의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5일 벨기에 릭센사트에서 열린 GSK 본사와 한국법인,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을 위시한 정부대표단과의 미팅에서 논의되었다.

이에 따라, 곧 한국 정부와 GSK 간에 백신 구매 계약 체결이 진행될 것이다. 연내에 백신 공급이 이루어진다면 정부에서 예정한 우선접종 대상자 백신 접종 계획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GSK는 정부가 요청하는 공급 일정을 맞추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할 것이며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사용되는 백신 제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간적 제약과 낮은 수율(yield) 등 요인에 따라 한정된 백신 생산량을 놓고 세계 각국의 백신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백신 물량의 공급을 약속 받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GSK 한국법인은 본사 및 한국 정부와 지속적인 사전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본사 측에 우리 나라에 대한 신속한 백신 공급의 중요성을 강력히 설득해 왔다.

24일 정부대표단이 벨기에로 출발하기에 앞서, GSK 한국법인 사장을 위시한 주요 임원진이 본사를 미리 방문하여 막바지 사전 작업에 나섰다. 또한 정부대표단은 GSK 본사 측에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구매 의사를 밝혔고, GSK 한국법인은 양측 사이에서 적극적인 중재자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고무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데에 기여하였다.

GSK 한국법인의 김진호 사장은 “백신 확보에 대한 우리 나라 정부와 국민들의 걱정이 높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미팅에 한국법인이 함께 참석하는 것은 물론 사전에 본사 측과 의견 조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여러 여건상 백신의 공급 물량과 배송 시기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본사로부터 300만 도즈를 올해 국내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이며, 우리 나라 국민들에게 가능한 빨리 백신을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 공급 가능한 300만 도즈의 백신은 11월~12월에 걸쳐 전달하는 것으로 협의되었다. 다만, 국내 허가승인과 관계없이 정부의 긴급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9월 말에라도 일부 물량의 공급이 가능할 수 있다. 국내 공급될 신종 플루 백신은 GSK 캐나다 제조시설에서 생산되는데, 전량 캐나다에 공급되어야 할 1차 생산분 중 일부를 국내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SK의 H1N1 신종 플루 백신은 유럽에서 이르면 11월 중순, 캐나다에서는 11월 말 허가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이어 국내 식약청의 신속심사 허가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추진 중이다.

GSK 한국법인은 한국 사회가 국내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기업에 바라는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한국 사회에 의미 있는 보건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기업 사명을 달성하기 위하여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GSK 한국법인은 한국 정부와 협력하며 백신뿐만 아니라 항바이러스제 ‘리렌자’ (자나미비어, 흡입제)를 비롯해 우리 나라 국민들을 판데믹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보건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본 콘텐츠는 해당 기업의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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