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료 분야 전문화, 조직 시스템 재정비, 열린 조직 문화 조성 등 중점
이대목동병원은 25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윤후정 이화학당 이사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과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이화의료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양우 전 이대목동병원장과 김승철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의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신임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외래진료 3부제, 토요일 전문의 진료 및 정규 수술 등과 같은 새로운 고객 만족 진료 시스템의 도입과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여성건진센터 설립 등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디딤돌이 마련되었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이대목동병원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중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위해 중장기적 성장의 위해 핵심 기반이 될 진료분야, 타병원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진료분야를 선정해 전문화, 특성화 하는 한편, 조직 시스템을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재정비하고, 모든 교직원이 고객만족과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개선 사항이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의 재임 기간인 향후 2년간 단기적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밝힌 것으로 주목된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은 경기고, 서울대 의대(1982년)를 졸업하고 미국 UIHC 부인암 연구소 연구 교수를 지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 산부인과 과장, 의무부장,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치며 임상 및 수술 능력과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특유의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이대목동병원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승철 원장은 올해 3월 개원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초대 원장으로 성공적인 개원과 조기 안정으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중장기 발전의 기초를 다진 것이 이번 인사의 배경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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