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금일(21일) 오전 7시 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14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급속도로 유행이 증가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에 신속히 대응키 위해 대책본부를 구성하였다.
동 회의에서 구성된 신종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 김종흥 부회장, 위원 : 김승진·김 억 의무이사, 장선호 대외협력이사)는 앞으로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해 보다 더 적극적인 행동으로 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지침을 마련하여 신속히 통보할 예정이다.
이날 나현회장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최한 회의에 의약인단체장 자격으로 참석하여 서울시와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는 대책기구 구성, 대국민적 예방법 홍보 강화(서울시와 보건의료단체 명의로 지속적인 홍보실시), 조속한 치료제 및 예방 백신 확보 주력, 검사기관 및 검사 인력의 확대 필요, 보건소 기능 전면 개편 등에 대한 대책방안을 건의했다.
의료기관을 통한 신고체계에 의존하는 보건소 방역 체계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 바, 복지부 산하기관으로 보건소를 일괄 개편하고, 전염병 예방 및 진단 등 지역방역사업의 거점으로 그 기능을 개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신종플루 관련한 사항이 시급한 만큼 의료기관에서는 감염가능성을 판별하고 치료하면서 반드시 검사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 이용이 합리적이며, 신종플루를 계기로 서울시 차원에서 보건소 기능을 재검토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동회의에서 나현회장의 건의로 서울시에서는 각구보건소를 통하여 의료기관에 마스크를 공급해 주기로 하였다.
서울시의사회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하여 회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본회 홈페이지(닥터스존/자료실/신종플루엔자)에 신종인플루엔자란을 신설하고 변경되는 내용을 신속히 게재하겠다고 밝혔다.
<본 콘텐츠는 해당 단체의 보도자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