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kotra와 공동으로 CPhI Worldwide 2009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고 밝혔다. 동 전시회는 매년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kotra에서 개최된 한국관 운영 설명회는 한국관 참가업체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시회 개요, 한국관 운영 및 전시회 참가일정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네오팜, 대웅바이오, 대원제약, 동아제약, 동우신테크, 삼양제넥스, 서흥캅셀, 씨엘에스랩, 에스텍파마, 우신메딕스, 유한양행, 종근당바이오, 펩트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등 16개 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며 의수협은 kotra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국내 제약업체의 상담업무를 지원하고, 각국 제약관련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제약 산업 홍보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1990년 최초 개최된 동 전시회에 한국은 1999년부터 11회째 국가관을 구성, 참가하여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증대에 기여해왔다. 현재 동 전시회는 약 1,5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약 2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수협 관계자는 “2008년 EU국가 의약품 수출은 약 1억 9천만불에 달하며 항생제 등 원료의약품이 약 1억 5천만불, 완제의약품이 약 2천 6백만불, 진단용시약을 포함한 의약외품이 약 6백 5십만불을 기록했다”며 “전시회가 유럽에서 개최되지만 전세계 바이어 및 제약업체가 한 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국내 제약사는 유럽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