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의협 ‘관치의료 타파! 대한민국 의료정상화!’ 현수막 게시 등
[오늘 의료계는?] 의협 ‘관치의료 타파! 대한민국 의료정상화!’ 현수막 게시 등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3.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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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석·배정훈 교수팀, 서울국제종양외과학회 우수 비디오상 수상

이윤석,배정훈 교수팀
이윤석,배정훈 교수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이윤석·배정훈 교수팀이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서울 국제 종양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윤석·배정훈 교수팀의 이번 수상은 ‘횡행결장암에서 ICG(Indocyanine Green)를 이용한 복강경 횡행결장절제술’이라는 주제의 동영상 발표에 따른 것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횡행결장암의 수술은 기술적으로 어렵고 표준화 돼있지 않다.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인도시아닌그린을 이용해 혈관의 해부학적 구조를 명확히 하며 수술을 시행한 비디오가 까다로운 횡행결장암에서의 수술 방법을 보다 알기 쉽게 잘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윤석 교수는 “서울성모병원이 보유한 앞선 수술 방법을 더 널리 보급하고 교육시킬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며 “보다 다양하고 안전한 수술방법을 개발하여,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종양외과학회는 2005년 5월 대한외과학회의 후원으로 대구에서 창립기념 총회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출범하였다. 종양에 대한 효율적인 진단,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임상연구의 발전을 추구하며, 종양의 임상연구발표를 적극적으로 하여 지식을 공유하며 종양의 임상연구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김유찬 교수, 대한피부암학회 회장으로 선출

김유찬 교수
김유찬 교수

아주대병원은 피부과 김유찬 교수가 지난달 2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제14차 대한피부암학회 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30년 이상 피부암 진료 및 광역동치료를 해왔다. 200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현재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으며, 2008년 외래에 피부암통합클리닉을 성형외과와 공동으로 개설했다. 대외적으로 대한피부과학회 학술이사, 대한색소학회 회장, 대한백반증학회 부회장 등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다.

 

 

# 의협, 이촌동 회관에 ‘관치의료 타파! 대한민국 의료정상화!’ 현수막 게시

대한의사협회는 국민들에게 의료계 문제를 널리 알리고 대정부 투쟁의지를 높이기 위해 6일 이촌동 회관에 '관치의료 타파! 대한민국 의료정상화!' 문구의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 국립암센터-고양시, 가족친화 직장문화 업무협약 체결

국립암센터는 7일 오전 10시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고양시와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는 협약을 계기로 고양시 소재 가족친화인증기업의 근로자에게 검진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남녀 모두 행복한 사회를 위한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및 일·가정양립사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호 공익적 책임의식을 갖고 노력하고자 마련됐다.

이은숙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그간 직장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제도 확대(2년) 시행, 유연근무제 운영 등의 제도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수요를 세심하게 배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암센터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가 지역사회로 확대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세브란스 ‘녹내장 바로알기’ 건강강좌

세브란스병원은 13일 오후 4시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 지하2층 청파 호성춘 기념강당에서 한국 녹내장학회와 함께 ‘녹내장 바로알기’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녹내장의 정의, 종류, 위험요소, 진단(안과 이상엽 교수) ▲녹내장의 치료, 관리, 예후(안과 배형원 교수) ▲질의응답 등의 구성으로 진행한다. 무료 강좌이며 녹내장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의협, 의사 과로사 관련 토론회 개최

대한의사협회는 21일 오후 2시~4시30분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사 과로사 해결을 위한 적절한 방안은 무엇인가’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과로사에 대한 의학적 정의 및 발생원인(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형렬 교수) ▲의사 과로사 해결방안(의협 김연희 법제자문위원) ▲패널토의 및 자유토론 등의 구성으로 진행한다.

 

# 일산병원, 다리 혈관의 진단과 치료 건강강좌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8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하지정맥류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꼬불꼬불 튀어나온 다리 혈관의 진단과 치료‘ 건강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하지정맥류의 원인 ▲증상 ▲진단법 ▲치료법 ▲평소 생활 속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홍기표 교수는 “정맥순환의 이상이 서서히 진행되므로 환자가 증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방치하면 하지 부종, 피부염, 색소침착, 궤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어 “하지정맥류는 증상이 심한 정도에 따라 6단계로 구분되는데, 단계별로 치료법이 다르게 적용되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협의를 한 후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있는 정맥이 늘어나 판막이 제 기능을 못하고 혈액이 다리 정맥에 정체하면서 정맥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부풀고 꼬불꼬불해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제1차 영양약료 심화교육 개최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중강의장에서 병원약학분과협의회(협의회장 이영희)주관으로 ‘영양약료 심화교육’을 연다.

이번 심화교육은 병원현장에 있는 실무약사를 대상으로 ▲정맥영양 공급 시작 ▲환자 증례를 바탕으로 한 정맥영양 공급 실례 ▲영양불량환자의 정맥영양 공급에 관해 실무에 유용한 심도있는 현장 교육 등의 구성으로 진행한다.

이번 현장교육은 집중영양치료팀 수가가 인정되는 교육으로, 교육을 이수한 약사는 집중영양치료팀의 팀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한 약사의 CE(Continuing Education for Pharmacists)로도 인정된다.

이영희 협의회장은 “영양약료는 다양한 질환의 기본적인 영양을 지원하고 주요 질환 및 약물에 대해 효과적으로 자문을 실시하는 분야로 지난 9년간 총 10개 전문약사 분야 중 종양약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합격자가 배출되기도 했다”며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영양약료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및 사례들을 공부함으로써 영양약료 전문가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올해 하반기에 실시되는 제10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대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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