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민선 기자] 유비케어(대표이사 이상경)는 1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18년 매출액이 1004억원으로 전년(2017년 820억원) 대비 22.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유비케어의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으로 영업이익은 91억원, 당기순이익은 61억원이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2017년 75억원)은 22.0%, 당기순이익(2017년 35억원)은 72.3% 증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의 지속적인 성장과 병∙의원 및 약국 유통 사업의 약진이 이번 실적 상승세를 견인했다"면서 "특히 요양∙한방병원 전문 EMR 업체 인수를 통한 사업 시너지 확대, EMR 플랫폼에 SMS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한 부가사업이 EMR 사업의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주력 분야인 EMR 외에도 유통, 제약 및 데이터, 건강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등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전방위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출의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안정적 실적 창출과 기업 가치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헬스케어 관련 업계의 공급자와 소비자 간의 통합 데이터 및 알고리즘을 확보해, 이를 활용할 플랫폼을 개발하고 해당 서비스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