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와 퇴행성 질환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리후에 차이 교수가 이끄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연구진은 노화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효소 `시르투인'을 만들어내는 특정 유전자 `SIR2'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결과가 알츠하이머병이나 루게릭병을 비롯한 신경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개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진들은 각종 유기체의 수명연장을 촉진하는 SIR2 유전자가 열량제한 조치를 통한 포유류의 노화 및 퇴행의 지연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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