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의약국(FDA) 조사에 따르면 토마토와 토마토에서 생성되는 산화방지제 라이코펜이 암을 제거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발간된 미암협회 저널에 의하면 FDA는 토마토가 전립선암, 난소암,위암,췌장암등과 연관이 없다는 2005년의 자료에 뒤이어 매우 구체적인 증거를 내놓았다고 전했다.
FDA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암위험과 관련해서 토마토와 라이코펜을 소비수치를 비교한 107건의 조사자료를 주시, 분석한 결과 미국인들에게 토마토나 라이코펜이 암발생을 제거한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FDA는 밝혔다.
FDA는 자료가 다양한 요소들과 혼재 되어 있는데다 대부분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이 시험들이 신뢰하기 어려운 점이 있긴 하지만 그들은 유방암이나 전린선암같은 개인적인 암의위험을 예방하려 토마토나 라이코펜을 먹는 사람들의 자료를 상당수 분석해 신뢰성을 높였다.
토마토의 항암효과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라이코펜은 빨간 색소 성분으로 완숙한 토마토일수록 그 성분이 풍부하다. 내 라이코펜 함량은 토마토 페이스트가 가장 많아 100g당 55.5㎎이며 다음으로는 토마토 소스 및 토마토 케첩, 토마토 퓨레, 스파게티 소스, 토마토 주스, 토마토의 순이다.
라이코펜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데, 카로티노이드의 성분 중 산화방지와 발암 억제효과로 잘 알려진 베타카로틴에 비해서도 2배 가랑이나 높다고 이제까지 알려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