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신동훈, ‘헤이하치’ 컷 탄생 비화 "산다라박 머리 못해서"
‘무한도전’ 신동훈, ‘헤이하치’ 컷 탄생 비화 "산다라박 머리 못해서"
  • 윤은경 기자
  • ddandara@hkn24.com
  • 승인 2009.07.20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좌)신동훈씨 (우) 신동훈씨의 코스춤플레이(?) 모델인 남코의 격투게임 '철권'의 메인케릭터 '헤이하치 마시마'
MBC ‘무한도전’의 ‘돌아이 콘테스트’ 수상자 신동훈씨가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하게 된 사연을 밝혀 화제다.

신동훈 씨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란 제목으로 지난 11일 방송된 ‘무한도전-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게 된 사연을 남겼다.

신동훈 씨는 “무한도전 작가로부터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 ‘그날 돌아이 특집때랑 같은 모습으로 올 수 있냐’고 해서 ‘네 돼요. 다 준비돼 있어요’라고 한 후 다른 분장도 생각했는데 머리를 쥐어짜서 생각해 낸게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고무밴드를 사서 묶어 보려고 했는데 머리가 산다라박 흉내낼 정도까지길지 않아 안 묶어 져서 포기. 산다라박 나쁜여자”라며 “결국 돌아이때 분장싸들고 촬영장소로 갔는데 친구가 ‘헤이하치 하라고’해서 장난으로 주고 받았지만 그것 만한 게 없었다”며 온라인 게임 ‘철권’ 캐릭터 ‘헤이하치’ 헤어스타일을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 신동훈씨 미니홈피
또 신동훈 씨는 “촬영 장소로 가고 있는데 작가누나한테 전화가 와서 ‘분장하고 왔냐’고 해서 ‘네 저 엄청 멋있어요’라고 했더니 ‘네? 멋있으면 안되죠. 웃겨야죠’라고 했다”며 “촬영장에서 작가누나와 눈이 마주쳤는데 ‘머리 미신거예요? 왜 그랬어요’라며 웃었다”며 헤이하치 헤어스타일의 비화를 남겨 웃음을 주고 있다.

신동훈 씨는 끝으로 “사람들의 시선, 들려오는 웃음 오그라드는 내 자신. 태연한척 했지만 힘들었다”며 “그렇게 집에 왔는데 삐죽 세운 머리가 아까워서 그날은 그냥 안 씼었다”고 끝맺었다.

신동훈 씨의 미니홈피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어리지만 프로다운 모습 보기 좋다” “그때 진짜 웃겼다” “다음에는 철권 폴 머리 어떠세요?” “본방보다 더 웃기다” “정말 재밌었다. 헤이하치 머리 대단” “머리뿐만 아니라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시청률에 최고 도움된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