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무사 예하 양주병원, 경기지역 무한 의료봉사활동 펼쳐
경기도 북부의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육군준장 박호선) 예하 양주병원이 무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무한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경기도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제2소방재난본부가 지난 5월부터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을 위해 무료급식과 이․미용봉사, 위문공연 등이 담긴 ‘경기 무한돌봄 119한솥밥’을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국군양주병원도 의료봉사활동으로 동참하였으며, 지난 6월 중순부터 매주 1회씩 지역주민들을 위해 한방, 가정의학과, 신경정신과, 치과를 주축으로 군의관, 간호장교, 약제장교, 의무병으로 구성된 군 의료팀을 편성하여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의 한 시골에서 찾아온 할머니는 한방, 가정의학과, 치과 진료 등을 두루 받고 “병원비가 걱정돼 몸이 아파도 제대로 진료도 받지 못했는데 무료로 친절하게 진료해줘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종종 찾아와서 진료를 받아도 되겠느냐”고 묻기도 했다.
국군양주병원 김인영 대령은 “히포크라테스와 나이팅게일 정신에 입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군병원이 되기 위해 대민 봉사진료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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