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무사, 軍 정신보건 위한 정신과 군의관 워크샵 개최
국군의무사, 軍 정신보건 위한 정신과 군의관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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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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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전사는 건강한 정신으로부터…
국군의무사, 軍 정신보건을 위한 정신과 군의관 워크샵 개최


○ 건강한 정신을 지닌 강한 전사를 양성하기 위한 군 정신보건 특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국군의무사령관(육군준장 박호선)이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3회에 걸쳐 육군 각 軍사령부를 순회하며 군병원장, 육․해․공군 정신과 군의관, 사단급 의무대장, 간호장교,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등 군 정신보건 요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軍 정신보건을 위한 정신과 군의관 워크샵을 개최했다.

○ 이번 워크샵은 우리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에 대해 군도 예외일 수 없는 상황에서 장병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정신과 군의관을 비롯한 군 정신보건관련 요원들에게 군 정신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군 정신보건 체계를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워크샵 진행은 ▲ 국군의무사령관 모두발언 ▲ 정신과 전문의인 국군대구병원장 특강 ▲ 참석자 토의 ▲ 국군의무사령관 훈시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군대구병원장(대령 박동언)은 강의를 통해 군 정신질환자 관리 실태와 군 정신질환 역학조사결과를 소개하고 군 정신보건법과 새롭게 시행할 예정인 인성검사에 대한 교육과 함께 향후 군 정신보건 체계 개선 방안과 국군대구병원 정신과 특성화 병원 추진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 이날 워크샵에 참석한 각 軍 정신과 군의관은 토의를 통해 ▲ 비전캠프의 상설기구화를 위한 대책 ▲ 군진 정신의학에 기초한 기준설정과 국방부령 개정 ▲ 복무 부적응 장병에 대한 별도 관리체계 마련 ▲ 현역복무부적격 심의 개정 ▲ 민간 위탁 심리검사와 입원의 필요성 ▲ 군 특성을 반영한 정신보건법 개정 ▲ 환자관리 훈령 및 신체검사 규정 개정 ▲ 정신과 군의관이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 국군의무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군 정신보건요원들의 역할과 사명의 중요성을 인식한 가운데 군 조직의 특수성을 고려한 야전부대, 비전캠프, 병역심사관리대, 군 병원 정신과와 연계된 통합 관리체계를 조직적이고 과학적으로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정신질환을 치유함으로써 강한 전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 한편, 국군의무사령부는 국군대구병원을 정신과 특성화 병원으로 지정하여 정신질환자에 대한 진료체계를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끝)

<본 콘텐츠는 해당 기관의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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