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먹는 콩종류가 폐질환에 좋다는 주장이 나왔다.
호주 커틴공대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600명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조사해, 폐가 건강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건강한 폐를 가진 사람은 폐가 약한 환자들보다 콩 섭취량이 훨씬 많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건강한 폐를 가진 사람의 하루 콩 섭취량은 평균 50g이 넘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28g보다 훨씬 많았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같은 이유에 대해 콩 속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flavonoid)’라는 물질이 폐의 염증을 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청국장 등 콩이 들어간 전통적 발효음식은 항암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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