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드존슨의 카롤 린 베르세스박사는 23일 영양저널에 발표한 자료에서 알레르기가 없는 건강한 유아 335명을 대상으로 60일간 보통우유와 가수분해 우유를 비교분석해 본 결과 둘 사이에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가수분해 우유나 보통우유에서 구토나 설사, 변비, 가스등의 현상이 14%와 12%로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부언했다.
이제까지 분유회사들은 가수분해 우유가 알레르기반응을 덜 유발시킨다고 주장해 왔으며 통상 젖을 먹지 않거나 알레르기가 심한 유아들에게 권장돼 왔다.
베르게스 박사는 “값비싼 이런 가수분해 우유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충고했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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