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학협회(AMA)는 노화를 개선시켜 준다고 알려진 항노화 호르몬에 대해 새로운 정책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인체 내 조직을 회복시켜주고 세포를 대체시켜 젊음을 증진시켜 준다고 알려진 인체 성장 호르몬(Human Growth Hormone/HGH) 은 당뇨병이나 피부부종등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 이득보다 손실이 크다고 밝혔다.
AMA는 또한 바이오아이덴티칼스(bio-identicals)라 불리는 호르몬은 에스트론겐(여성호르몬)과 프로게스트론(황체호르몬) 보다 더 유익하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은 엄격한 연구결과로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HGH나 DHEA(부신에서 생성되는 생식호르몬),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등에 대한 새 정책 적용은 시카고에서 곧 열리는 연례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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