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미약품 띄우는 날?...“개량신약 최다 보유 강점”
오늘은 한미약품 띄우는 날?...“개량신약 최다 보유 강점”
  • 이석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6.03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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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 초부터 시행된 개량신약 우대정책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

개량신약 우대정책이란 개량신약에 대해 일반 제네릭(복제약)보다 유리한 가격을 책정해주며, 허가기간도 기존보다 절반수준으로 단축시켜 개량신약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은 현재까지 총 16건의 개량신약을 발매,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개량신약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중 2건은 오리지널 원개발사에 역으로 특허권에 대한 기술이전을 한 바 있다”고 말했다.

다국적 제약사와 전략적 제휴건와 북경한미약품에 대한 전망도 나왔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력 개량신약 5건(에소메졸, 피도글, 아모잘탄, 슬리머, 뉴바스트)은 다국적 제약업체인 Merck사와 GSK사와 국내외 공동판매를 추진 중”이라며 “에소메졸, 피도글 등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허가용 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경한미약품은 내년부터 매년 5~10건의 신제품 출시가 지속되고, 2011년에는 전국민의료보험이 실시돼 그 동안 성장이 부진했던 성인용의약품의 매출 급증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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