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은 21일 파클리탁셀의 가용화용 조성물 및 그의제조방법(Composition for solublization of paclitaxel and preparation method thereof)에 대한 베트남 특허를 2008년 8월 25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본 특허는 기존에 주사제로 투여되던 파클리탁셀(항암제)의 경구투여용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부작용이 적은 안전한 부형제들을 사용하여 난용성 물질인 파클리탁셀을 안정적으로 가용화하였으며, 별도의 흡수증진제를 병용하지 않아도 경구투여를 통해 약물을 전달시킬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고 이 회사는 주장했다.
대화제약측은 "이 특허를 활용한 경구용 항암제는 2008년 3월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1상 시험을 진행,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임상 2상을 완료하는 시점에서 해외 라이센싱 아웃(L/O:기술수출) 및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