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장어에도 독성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 식품의약품국(FDA)은 29일, 뱀장어 등 중국산 양식어의 수입을 규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양식어 투여가 금지되고 있는 '마라카이트그린' 등 항균제 4 종류가 사용되고 있는 것이 판명되었기 때문이다.

이 중 마라카이트그린 등 2 종류는 중국에서도 금지되고 있는 약물이다.

향후 수입업자는 금지 약물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증명하는 상세한 정보의 제공의 의무가 지워지며 형사고발도 가능하다.

이경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