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혼잡이 심장에 해를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뮌헨 헬뮤트 젠트럼 연구소 피터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주말 미국 팜하버에서 열린 미국 심장질병 예방학 연례회의에서 자동차를 몰던,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몰던, 운전을 하는 사람들은 교통체증으로 인한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3배나 높다고 밝혔다.
박사는 “일부 사람들은 심장발작 위험이 낮았지만 유의할만한 일이 못된다”고 못박고 “특히 담배를 피우거나 비만한 사람들은 한층 더 위험하다”고 부언했다.
연구진은 “독일 남부지방의 한 마을 사람들을 대상으로 과거 심질환 경력이 있는 평균 60세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가 교통체증으로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또 교통체증 경험이후 한 시간 내에 심장마비를 겪었으며 심지어 6시간이후에도 나타났다.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