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전문의와 식품영양학자가 손잡고 오일(기름)에 대한 책을 펴냈다.
서울대병원은 4일,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와 식품영양학자이자 음식전문가인 중앙대학교 장소영 교수가 공동집필한 ‘오일혁명 놀라운 지방 이야기’가 발매됐다고 밝혔다.
이 책은 건강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지방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건강한 지방 섭취를 위해서는 ‘지방=나쁜 것’이라는 편견부터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지방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을 이해하고 몸에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을 알면 지방도 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앞부분은 박민선 교수가 지방 섭취의 문제로 병원을 찾은 여러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보고 느낀 것들과 못다한 이야기를, 뒷부분은 장소영 교수가 우리가 꼭 먹어야 할 건강 오일이 무엇인지, 각 오일이 지닌 효능을 최대로 즐기려면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