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흡기감영 항생제, 천식 위험 증가
비호흡기감영 항생제, 천식 위험 증가
  • 주장환 위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6.12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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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이하 어린이에게 비호흡기감영 항생제를 먹이면 천식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이끈 캐나다 위니페그 마니토바대학 안니타 코지르스키교수는 광범위항생제는 너무 많은 양질의 박테리아를 죽인다고 경고했다.

코지르스키교수는  태어나서 1년간은 면역기능을 정상적으로 발달시키기위해 양질의 박테리아가 필요한데 항생제는 내장내의 유용한 미소식물을 죽인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는 체스트지 7월호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1995~2003년에 태어난 약 1만 4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7세가 될 때까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들이 어머니로부터 천식에 대한 유전적인 요소가 있는지 알아보는 한편, 집안 등  환경적인 요소도 고려했다.

이들 중 50%는 사내아이였으며 57%가 도시에 살았다. 25%의 어린이가 저소득가정에서 자랐으며 90%가 형제를 가지고 있었다. 5%는 천식에 대한 유전적 요소가 있었으며 6%는 7살 내에 천식이 생겼다. 3분의 2가 생후 1년내에 최소 1회 항생제 처방을 받았는데 대다수가 광범위항생제였다.

많은 항생제를 처방 받을수록 천식 위험이 더 증가했는데 1~2회의 항생제를 처방 받은 어린이들은 21%, 3~4회는 30%나 천식위험이 증가했다. 4회 이상은 46%나 증가하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비뇨기감염같은 비호흡기감염으로 항생제를 처방받은 어린이는 호흡기감염치료를 받은 어린이보다 천식발병율이 거의 86%나 증가했다. 기타 다른 요인으로는 가족간 유전적 요소가 있거나 도시지역에 사는 경우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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