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띠해, 건강도 지키고 몸짱되는 비결
소띠해, 건강도 지키고 몸짱되는 비결
  • 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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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01 09: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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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독자 제위께!

이글은 블로그 형태로 쓴 것이니 오해 없기 바란다. 끝까지 읽다보면 “아하, 그렇구나”라고 공감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다. 

연말연시 휴대폰 문자메시지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건강’이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새해 더욱 건강하세요”라는 말로 신년 인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인생에 있어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단순한 사실에서 비롯된다. 돈과 명예, 권력은 그 다음의 문제다.

하지만 누가 나에게 “당신은 건강하세요?”라고 묻는다면 자신있게 대답하는 경우, 결코 많지 않다. 새해가 되면 으레 “건강하세요”라는 말이 ‘자~알’ 통하고,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은 이유다.  

나는 건강한가?...‘배둘레햄’ 부터 체크하라

▲ 저, 너무 부러워하지 마세요.ㅋㅋ
기축년 소띠해가 밝혔다. 새해 건강을 위해 평소 지키면 좋을 법한 몇가지 건강상식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자신의 배둘레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건강에 있어 제1의 적은 복부지방으로 인한 배둘레햄이다. 어떤 사람들은 복부지방을 제거하기 위해 음식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체중감량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런 다이어트 방법은 단기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간혹 지방 보다 근육을 빠지게 할 수 있다. 지방은 그대로인데 근육이 빠지다 보면 다이어트를 마치고 먹는 것이 늘었을 때, 다이어트 전 상태보다 더 체증이 증가하는 일명 ‘요요현상’이 나타난다.

잘 아는 것처럼 인체의 근육은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 역할을 한다. 그런데 에너지 공장이 빈약하다 보면 섭취한 음식이 모두 지방으로 남아 엉뚱한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배둘레햄을 줄이겠다는 각오로 다이어트를 할 때는 지방은 감소,  근육량은 증가라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

운동, 하곤 싶은데, 시간이 없다?...하루 3분 투자하면 OK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있어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바쁜 일과 때문에 운동 할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고 얘기 한다. (사람이란 자신이 게으르다는 사실은 인정하기 싫다.)

그러나 다행히도 근육 운동은 하루 3분씩만 시간을 내어 꾸준히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다. 

1분간 푸쉬업, 1분간 윗몸 일으키기, 나머지 1분간 제자리에서 살짝 앉는 자세를 취했다 일어나면 허벅지 근력을 키울 수 있다. 이렇게 3분이면 상체, 복근, 하체 근육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것이다. 

하루 3분도 힘들다면, 한가지씩 번갈아 가며 1분씩만이라도 투자해보라. 근육량 증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운동을 시작으로 해서, 본격적으로 헬스와 같은 기구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현재 아무 운동도 하고 계시지 않다면, 일단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 3분만 투자한다고 생각해 보자.

새해엔 ‘혈관’ 부터 통하자 

새해엔 ‘통’ 하라.

직장에서 구성원간에 의사소통도 중요하고, 가족간에 대화도 중요하니 통하는 문제는 살아가는데 참 중요한 문제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건강에서도 통하는 문제가 아주 중요하다. 각 장기와 장기간에 연결 통로인 혈관이 잘 통해야 건강하다는 사실은 ‘두말하면 이빨에 땀’ 난다. 

그래서 혈관에 기름이 끼는 고지혈증이나 혈액내에 당이 높은 당뇨를 조절하기 위해 애를 쓰는 것이다.  

설탕물이나 기름이 손에 묻었다고 생각해 보면 쉽다. 끈적끈적한 느낌은 물론이거니와 가전제품에 잘못해서 쏟거나 흘리는 경우 그 기계는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렇게 혈액 내 설탕과 비슷한 당분이 높아지는 것이 바로 당뇨 이다. 그러므로 당뇨나 고지혈증 환자는 작은 혈관이 잘 막히게 된다.

혈관이 담배연기에 취하면?

이러한 질환이 아니더라도 혈관벽을 뻥 뚫리지 못하게 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있는데 바로 ‘흡연’ 이다. (실은 이 글을 쓰는 필자도 새해 신새벽부터 담배 연기를 입에 물었으니 최면이 말이 아니다.)

담배의 찌꺼기들은 혈관벽에 끼는 것은 물론 혈관을 좁게 만들기도 한다. 흡연은 우리 혈액을 탁하게 만들면서 동시에 혈관을 수축하는 ‘이중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물론 금연이 쉽지는 않다. 실제로 담배를 하루 1갑 피는 사람이 담배를 스스로 끊을 확률은 100명 중 5명도 안된다고 한다. 이 정도 담배를 피는 사람은 니코틴 중독 상태가 심해 여러 금단 증상으로 고문 아닌 고문을 당하게 되기 때문이다. 니코틴 패치의 금연 성공율이 약 10% 정도, 그리고 과거 사용하던 복용 약물이 금연 성공율을 겨우 20% 밖에 올리지 못한 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 해준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에 나온 금연 약물이 과거보다 효과가 좋아져서 금연을 결심한 사람의 반 정도까지도 금연 성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금연을 결심하였지만 혼자서 끊기가 어렵다면, 병원을 찾아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고 금연에 대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의사 선생님 이라는 말도 오랜만에 해보는 것 같다.)

그리고 금연할 때 꼭 가지고 있어야 할 마음가짐, 하나. ‘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실패’는 없다는 생각이 중요하다. 실수로 한대를 피었다해도 그것은 한번의 실수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라. ‘나는 역시 안돼’ 하는 실패로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금연이 조금은 수월해질 것이다.

끝으로 커피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말은 필자도 공감하지 못한다. 도움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이상현 선생님이 주셨다.

읽으신 분, 공감이 오셨다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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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jh 2009-01-25 12:57:46
사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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