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 개정(안) 입안예고에 대한 정보교류와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19일(금) 제2차 대국민 공청회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식약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의 표시제 확대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따라 유전자재조합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모든 가공식품을 표시 대상으로 확대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표시제 개정안을 마련, 지난 10월 7일 입안예고한 바 있다.
식약청은 "11월 5일(수) 제1차 공청회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소비자, 업계, 학계 등 이해당사자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표시확대 범위 및 시행 시기 등을 결정하는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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