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산하 국립독성과학원은 4일 안전성약리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알기 쉬운 안전성약리’책자를 발간, 국내 13개 비임상시험기관(GLP 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독성과학원은 “국내 안전성약리시험 분야는 신약개발의 어려움으로 시험기관이 부족할 뿐 아니라, 다른 독성시험 분야에 비하여 취약한 실정”이라며 “선진국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약이 퇴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2005년부터 의약품 허가 심사시 안전성약리시험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기 쉬운 안전성약리 책자는 안전성약리시험 개발의 배경, 국내외 기술동향, 안전성약리시험 방법 및 결과 해석, 안전성약리시험의 GLP 적용 및 적용 시 고려사항 등 안전성약리 시험에 대한 모든 정보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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