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은 최근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오콜라겐 화장품을 해외에서 출시한데 이어 이달말부터는 국내 시장에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콜라겐 화장품은 피부 보습과 탄력에 도움을 주는 아텔로콜라겐이 함유되어 건강한 피부로의 자연 재생을 유도한다것이 특징이라고.

세원셀론텍은 현재까지 토너, 에멀젼, 에센스 등 기초3종세트를 비롯해 페이셜 하이드로겔 마스크, 영양크림, 아이크림, 보습기능을 극대화한 바이오콜라겐 젤, 자외선차단제, 튼살용 및 아토피어린이용 화장품 등을 개발 완료했다.

또 최근에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유럽노화방지학회(ECAAAM 2008)에 참가해 그리스, 독일 등과 바이오콜라겐 화장품 수출협상을 진전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현지 샘플 테스트에서 제품력에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그리스의 스킨케어 전문회사와 7만2000달러(한화 약 8000만원) 규모의 바이오콜라겐 화장품 초도물량을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향후 품목을 더욱 확대해 납품하기로 합의했다고 세원셀론텍은 설명했다.

이번 유럽노화방지학회에는 큐메드(Q-Med)社의 레스틸렌(Restylane), 존슨앤존슨社(Johnson&Johnson)의 에볼런스(Evolence) 등 필러 관련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한 피부미용 분야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했다.

세원셀론텍은 이중 바이오콜라겐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일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s, 화장품ㆍcosmetic+의약품ㆍpharmaceutical) 기업으로 주목 받으며 총 30개국의 성형외과 및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심층상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세원셀론텍 중앙연구실 장재덕 박사는 “세원셀론텍의 재생의료기술과 콜라겐 제조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한 바이오콜라겐 화장품은 응용가치가 높은 바이오콜라겐을 활용해 다양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며, “환자치료에 사용하는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해 그 기능성을 더욱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 화장품은 이달 말, 롯데아이몰닷컴(롯데홈쇼핑 인터넷 쇼핑몰)과 롯데홈쇼핑 카다로그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롯데TV홈쇼핑 입점도 추진 중이다.

이와함께 내년 상반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기대하고 있는 주름개선제 ‘테라필(TheraFill)’과 상처치료용 바이오드레싱제제 ‘테라폼(TheraForm)’ 등을 통해 바이오콜라겐을 응용한 다양한 시장진출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