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건양대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병원장 김성주)은 망막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망막 전문 병원을 국내 처음으로 개원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김안과병원은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망막센터’를 설립했으며 망막질환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연구와 치료를 위해 ‘망막병원’을 개원한다고 설명했다.
병원측은 "한국망막학회 회장을 역임했던 이재흥 교수를 비롯, 조성원 교수, 이동원 교수 등 총 13명의 전문의가 망막질환만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며 "이는 김안과병원 전체 안과전문의(39명)의 3분의 1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영등포 김안과병원 본원 옆에 위치한 망막병원은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5386㎡(약 1600평)의 규모다. 2~4층에는 12개의 진료실을 비롯해 검사실, 레이저실, 안내주사실 등 망막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5~6층은 강의실과 강당 등 교육 시설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