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한국병원약사회는 12일 ‘병원약사이직현황’ 실태조사를 통해 지난해 71개 병원의 병원약사 평균 이직률이 22%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역시의 이직률이 28%로 서울시나 기타지역보다 높게 나타났고 종별로는 종합병원의 이직률(26%)이 평균 이직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상규모가 300~499병상에 해당하는 병원의 이직률도 46%에 달해 타 규모 병원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또 71개 병원 이직자 329명을 분석한 결과 근무기간 3년 이내 이직자가 전체 이직자의 67.8%(223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근무기간 5년 이상 이직자 16%(53명)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다.
병원약사들의 이직 사유는 전직(41%)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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