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한국릴리(대표 홍유석)는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와 초기 당뇨병 치료 성분인 ‘메트포르민’을 복합한 새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메트(ActosMET)’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액토스메트는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는 액토스와 간(肝)에서 포도당이 과잉 생성하는 것을 막아 혈당량 감소에 효과적인 메트포르민의 장점을 섞어 한 알로 만든 투인원(2 in 1) 형태의 복합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액토스메트의 출시로 인해 그 동안 두 가지 약물을 따로 복용해야 했던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은 액토스메트 한 알만 복용해도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약물 복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이 회사는 부연했다.
릴리측은 "액토스와 메트포르민을 각각 구입했을 때보다 비용도 저렴해 환자들이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혈당 수치를 조절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릴리는 앞서 지난 16일 신라호텔에서 액토스메트 출시기념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