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약, 당뇨성 신경장애 고통 완화
간질약, 당뇨성 신경장애 고통 완화
최고용량인 600mg이 가장 효능 뛰어나
  • 이경숙 해외의약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7.18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간질약으로 흔히 사용되는 '프리가발린(상품명 리리카Lyrica)'이 당뇨성 신경장애의 고통을 완화시켜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바드의대 로이 프리맨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프리가발린에 대한 과거의 연구들을 리뷰한 결과 이 약이 환자들의 발과 손에서 흔히 겪는 고통을 감소시켜주고 수면장애도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런 효과는 3가지 용량(150, 300, 600mg) 모두에서 나타났으며 하룻동안 3회로 나눠 복용했다고 밝혔다.

최고용량인 600mg은 하루에 2번으로 나눠 복용했을 때 가장 효능이 있으며  복용 4일이 지나자 지속적인 통증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300과 150mg은 각각 5일과 13일 후 효과가 있었다.

600mg용량은 가장 효과가 좋았으나 졸음이 오거나 나른함, 팔과 다리 부종등의 부작용도 가장 심했다.

또 일부 환자들에게서 살이 올랐는데 이 약의 용량 및 치료기간등과 연관이 있었다. 연구진은 살이 찌는 이유는 잘 알수 없으나 그것이 환자의 혈당수치 조절능력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