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정보원은 ‘신약평론’을 약학정보원 홈페이지와 PM2000을 통해 15일부터 신규 서비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약평론은 약학정보원 학술팀이 기획하고 학술자문위원회 감수위원 최병철 박사가 집필하며, 국내외 신약에 대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심층분석해 이에 대한 평론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약에 대한 ▲장단점 ▲치료지침 ▲유사약제와의 비교 ▲허가사항 ▲작용기전 ▲이상반응과 상호작용 ▲임상연구 및 임상적 유용성 등 이다.
수많은 신약들의 등장으로 인해 치료지침이 개정되고 치료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서비스는 약사의 치료 약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약평론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와 PM2000을 통해 월 2회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양덕숙 원장은 “희귀질환치료제 등 신약에 대한 정보는 보건의료전문가 뿐만 아니라 제약사, 일반 환자들의 수요가 높기에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약 학술 정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의약정보를 선도해나가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