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정’의 임상 2상 시험을 주도한 한양대 구리병원의 손주현 교수는 “지방간 환자에서 체질량지수(BMI)의 변화 없이 간의 지방량만을 감소시키는 유효성 결과와 체중증가 등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은 안전성 입증결과가 장점으로 부각돼 세계 여러 나라 간질환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럽 간학회, 아시아-태평양 간학회와 더불어 세계적인 간학회로 손꼽히는 미국 간학회에는 전 세계 9500명 이상의 간 질환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연구소장은 “‘HL정’의 주원료인 후박추출물뿐 아니라 주요 지표 및 유효성분인 ‘호노키올’의 효력 및 작용기전이 밝혀졌다”며 “‘HL정’은 임상 2상을 통해 효력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임상 3상을 거쳐 오는 2017년 지방간 전문치료제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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