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사이언스코리아는 유유제약과 지난달 30일 한국콜마 서울사무소에서 CNS(신경계) 제품인 프라미펙솔과 토피라메이트의 전략적 코프로모션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신경과 주요 제품의 마케팅과 판매에 대해서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코프로모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합의했다.
파마사이언스코리아는 캐나다의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유유제약은 기존의 CNS시장에서 강력한 영업력을 더함으로써,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켓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파마사이언스코리아 윤상현 대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의 유유제약과 함께 코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과 파트너십을 통해서 국내 시장에 캐나다의 우수한 의약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유제약 최인석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유유제약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혈액순환 개선제 타나민, 항혈전제 유크리드 외에 신경과 영역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마사이언스코리아는 2013년 한국콜마와 캐나다의 파마사이언스가 공동 출자해 만든 회사로 600여 개의 제품을 보유한 캐나다 제네릭 매출 3위 기업인 파마사이언스를 통해서 캐나다의 우수한 제네릭 의약품을 국내 시장에 론칭할 계획으로 설립됐다. 주요 제품으로는 CNS, 순환기, 비뇨기, 항암제, OTC 등 다양한 제품의 포트폴리오 라인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