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동아제약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2%와 8.1% 오른 1755억원과 2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7일 보고서에서 항혈전제 플라비톨의 괄목할만한 선전과 YoY 70% 이상 고성장이 기대되는 수출 부문을 이유로 이같이 전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현재 플라비톨은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에서 점유율 약 7.7%까지 확대해 나가며 최근 3개월 평균 처방 금액만 약 25억원 가량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 요약문 |
|
■ 플라비톨의 탁월한 점유율 확대 추세
동아제약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55억원,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매출액 증가의 주된 요인은 1) 항혈전제 플라비톨의 괄목할만한 선전과 2) YoY 70%이상 고성장이 기대되는 수출 부문에 기인함. 현재 플라비톨은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에서 점유율을 약 7.7%까지 확대해 나가며 최근 3개월 평균 처방 금액만 약 25억원 가량을 나타내고 있음.
■ PMS 만료에도 불구 흔들림 없는 스티렌
스티렌은 지난 6월 PMS가 만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외처방 금액 기준으로 위염/위궤양 치료제 시장에서 여전히 건재한 양상. 특히 병용투여가 많은 스티렌의 적응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지난해 대비 약 15.1% 증가한 연간 약 690억원의 매출 달성은 무난할 전망. 한편, 전분기 환율 상승에 따른 주요 자회사별 원재료 가격 강세 부담 등에 따라 자회사의 지분법 손실로 순이익률이 악화된 바 있으나, 음료 성수기 진입으로 오츠카의 지분법 손실 확대 우려는 제한적.
■ 잠정 발표된 약가재평가의 불확실성이 다소 변수
동사는 지난달 1일, 유한, 한미와 동시에 리피토 제네릭 리피논정을 출시하였으며, 퍼스트 제네릭을 출시한 상위사들은 하반기에만 대략 8~9% 가량의 시장 점유율을 분점할 것으로 예상. 최근 잠정 발표된 2009 약가재평가 대상품목으로 니세틸, 타나트릴, 오팔몬 등 순환계 주요 품목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다소 부담이나, 향후 플라비톨과 오로디핀의 괄목할만한 성장 구가가 예상되고 있음. |
|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