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동원F&B 꽁치 통조림에서 '구두충'으로 불리는 이물질이 또 발견됐다.
부산에 살고 있는 손수정 씨는 지난달 27일 꽁치통조림 내에서 이물질을 발견하고 회사에 연락, 동원F&B가 자체 조사한 결과 '구두충'으로 확인됐다.
구두충은 새우의 몸에서 기생해 있다 꽁치가 새우를 잡아 먹으면서 내장이나 근육에 남게 되는 일종의 기생충이다.
인체에 해롭지는 않지만 불쾌감을 주는 이물질이기 때문에 식약청은 제품을 회수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동원F&B는 지난달 2005년 12월에 생산한 통조림에서 구두충이 발견돼 식약청으로 부터 회수명령을 받은 바 있다.
식약청은 관련 자료를 입수해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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