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삼양식품이 마침내 대폭락 했다.
삼양식품은 그간 '촛불 바람'을 타고 승승장구, 11일간 3배 가까이 뛰어 오르는 이상현상을 보였으나 30일 하한가로 곤두박질 친 것.
삼양식품은 6월 13일 상승 행진을 이래 지난 27일까지 11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상한가만 6회를 기록, 1만4500원이던 주가가 4만1450원까지 급등했다.
삼양식품의 상식이하 폭등은 네티즌 사이에서 일어난 삼양식품 주식 사기 운동의 영향이 컸다. 네티즌은 삼양라면에 너트가 발견되었음에도 조중동에 광고를 내지 말라는 요구에 동참했다며 삼양식품 주식을 사주자는 운동을 펼쳐 왔다.
인터넷 포털 다음의 토론 사이트 ‘아고라’에서는 “숙제했다”는 댓글이 이어졌는데 이는 삼양식품주식을 샀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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