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유전자재조합식품(GMO) 의 표시제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유럽연합(EU), 일본 등 선진국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도 실태 조사를 6월 29일부터 7월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소비자단체·언론계·업계로 구성된 조사단은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를 가장 엄격하게 운영하는 유럽연합과 식량수급 환경이 우리와 유사한 일본의 표시 기준과 사후관리 등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현지 대형마트 실사·NGO 간담회 등을 통해 유통·판매 단계에서의 표시방법 및 소비자 동향 등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표시제도 확대안을 마련하고, 소비자, 업계, 전문가 등 사회 각 계층과의 토론회,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하여 표시제도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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