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보건의료노조와 민주노동당은 24일 병원급식 미국산 쇠고기 안전지대 선포 기자회견을 통해 자체적으로 미국산 쇠고기 불사용 의사를 밝힌 45개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불사용 입장을 밝힌 병원은 경희의료원, 연세의료원, 건국대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고신대복음병원, 녹색병원, 경기도립의료원, 삼육재활센터 등 전국 45개다.
참가 병원들 가운데 전국 28개 병원은 현관 또는 로비에서 ‘미국산 쇠고기 불사용 병원’임을 알리는 현판을 게시할 예정이다.
반면 경상대병원등 국립대병원과 원자력의학원, 보훈병원, 산재의료관리원 등 공공병원, 그리고 고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영남대의료원, 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사립대병원과 대한적십자사 산하 병원 등은 불참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100여개 병원이 참가하는 2008년 산별중앙교섭의 우선 의제로 ‘병원급식에서 광우병 우려 미국산 쇠고기 불사용’ 노사공동선언을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건의료산업사용자협의회측이 ‘정치적으로 예민한 문제다’,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며 노사공동선언을 거부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과 생명에 가장 우선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의료인으로서 최소한의 의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보건의료산업사용자협의회 소속 병원은 물론이고 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의료원 등 타 노조 소속 병원에 대해서는 노조간의 협력을 통해, 삼성의료원 등 무노조 병원에 대해서는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해 ‘병원급식 광우병 우려 미국산 쇠고기 불사용 운동’을 전체 병원계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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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사용 반대 선언 동참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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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공동선언 참가 병원 |
녹색병원, 신천연합병원, 부평세림병원, 인천사랑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춘해병원, 거창적십자병원, 성남중앙병원, 원진녹색병원,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 경기도립의료원, 안성병원,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 경기도립의료원, 이천병원,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 순천의료원, 산재의료관리원, 대전중앙병원, 남원의료원, 아산재단, 보령아산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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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은 안했지만 동참하는 병원 |
건국대학병원, 경희의료원, 성바오로병원, 제일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카톨릭대학 의정부성모병원, 원광대산본병원, 성 빈센트병원, 광명성애병원, 삼육재활센타, 성가롤로병원, 원광대한방병원, 성가병원, 연세의료원, 전병원, 성세의료재단, 성민병원, 검단 뉴욕병원, 한마음병원, 미추흘의료재단, 계양병원, 인천백병원, 부평바오로병원, 남동길병원, 새인천병원, 연수병원, 우리사랑병원, 새한병원, 한국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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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참가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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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참가병원 |
경상대병원, 전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이상 국립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강남성모병원·성모병원, 중앙대의료원, 한양대의료원, 이화의료원, 조선대병원, 영남대의료원, 단국대의료원, 부산백병원, 상계백병원, 서울백병원, 원광대학병원, 구미차병원, 상지대한방병원, 원주기독병원(이상 사립대병원), 서울의료원, 수원의료원, 강릉의료원, 삼척의료원, 속초의료원, 영월의료원, 원주의료원, 강진의료원, 목포의료원, 김천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천안의료원, 홍성의료원, 부산의료원, 마산의료원, 진주의료원, 인천의료원, 군산의료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이상 지방의료원), 대구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서울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 인천적십자병원(이상 대한적십자 산하병원), 메트로병원, 연세모두병원, 광주기독병원, 파티마병원, 대전선병원, 일신기독병원, 침례병원, 금강아산병원, 소화아동병원, 대우거제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진주한일병원, 인천기독병원, 예수병원, 정읍아산병원(이상 대한적십자사), 메트로병원, 연세모두병원, 광주기독병원, 파티마병원, 대전선병원, 일신기독병원, 침례병원, 금강아산병원, 소화아동병원, 대우거제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진주한일병원, 인천기독병원, 예수병원, 정읍아산병원(이상 민간중소병원), 원자력의학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재의료관리원(이상 특수목적 공공병원) 외 삼성의료원 등 무노조 병원과 서울대병원, 순천향 병원 등 기타노조 소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