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마약퇴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26일 개최할 예정이다.
마약류퇴치 심포지엄은 ‘마약, 어디에도 안됩니다(No Place, No Drug)’를 주제로 1박2일간 진행된다.
심포지엄에는 식약청 김인규 과장이 신종 마약류인 크라톰, 케타민, 2C-Ⅰ 등의 폐해를, 관세청 배성태 최근 마약류 국내 밀반입 실태 및 이슈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인천 마퇴지부의 권영실 상담실장이 학교에서의 마약류 및 약물남용예방교육을, 중독심리연구원의 김형근 원장이 대상관계이론 중심으로 중독심리를 강의하며 식약청 곽병태 사무관이 보건소의 마약류관련 처리지침을, 마퇴본부의 김혜린 정신보건사회복지사가 마약류회;복자 사회복귀시설 프로그램운영안을 소개하는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대검찰청 이준명 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하는 등 51명을 시상하고, 강원약사회 하석균 등 3개부문 6명에게 마그미상을, 마약류 공모전에서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부문 박정옥, 김선미(공동수상) 등 15명의 입상자를 시상할 예정이다.